[뉴스핌=정탁윤 기자] 새누리당 신임 대표에 '친박' 이정현 의원이 당선됐다는 소식과 함께 10일 주식시장에선 '반기문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대표적 반기문테마주인 보성파워텍은 전일 대비 5.89% 오른 9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성문전자도 6% 넘게 오르고 있고 씨씨에스, 한창 등도 3~5% 넘게 오르며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으로까지 불리는 이정현 의원이 신임 새누리당 대표에 선출됨에 따라, 친박계가 밀고 있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권 가도가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에 따라 시장이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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