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연 기자] 중국 모바일 게임 유저의 성향, 게임 선호도, 소비 패턴 등과 관련한 빅데이터 보고서가 나왔다.
텐센트 펭귄싱크탱크(企鵝智酷), 잉융바오(應用寶) 빅데이터 센터, AERI가 공동 발간한 ‘중국 모바일 게임 업계 2016 연중 보고서’가 바로 그것.
중국 모바일 게임 업계는 모든 인터넷 분야에서 창업 열기가 가장 뜨거운 분야로, 새로운 피가 끊임 없이 수혈되고 있다.
중국의 모바일 게임 유저는 2015년 6월 기준 2억6700만명에 달하는데 이는 전체 모바일 유저의 45% 수준이다. 모바일 게임 유저 가운데 남성은 64.7%, 여성은 35.3%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대도시 남성이 주요 게임 유저로 나타났다.
아울러 중국 스마트폰 유저의 49%는 게임앱을 다운로드 했으며, 이들은 하루 평균 3.3회 게임앱을 구동했고, 매일 32분씩 게임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플레이 경험이 있는 모바일 게임 유형은 RPG(65.1%), 액션모험(57.5%)이 많았다.
중국 모바일 게임 유저들은 싫증이 나면 70% 가량은 즉시 해당 게임앱을 삭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상반기 기준 중국 모바일 게임 유저의 유료 결제 비율은 68.4%에 육박했다.
본 인포그래픽은 ▲모바일 게임 유저 규모 ▲유저 성향 ▲게임 장르별 선호도 ▲게임 이용 현황 ▲유저별 유료 결제 특징 ▲게임 IP에 대한 의견 ▲게임 장르별 앱 및 유저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