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지난 8일 산업은행과 '이노비즈기업 글로벌화 및 중견기업 도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노비즈협회가 추천하는 유망 이노비즈 기업에 대해 산업은행이 대출 등으로 금융 지원을 해준다. 산업은행은 5000억원 규모의 이노비즈기업 전용 신규 상품을 출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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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노비즈협회> |
산업은행은 올해 기업 지원금 61조원 중 약 23억원을 예비 중견기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이미 11조3000억원을 지원했다.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노비즈기업의 평균 업력은 17년으로 새로운 기술을 찾고 이를 활용해 사업화와 해외진출이 필요한 시점에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수출 유망 중소기업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기술력 우수기업의 금융 지원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