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공장, 제조업 부문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뉴스핌 = 전민준 기자] 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이 고용노동부 주관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제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 직원들이 협력사 직원들과 함께 비상사태 대응훈련을 하고 있다<사진=두산인프라코어> |
8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협력사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대기업의 기술‧교육 지원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자리로, 총 24개 기업이 참가해 예선을 거친 뒤 8개 기업이 최종본선에 진출했다. 예선에서는 서류심사 및 현장 확인, 2012~2015년 운영실적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군산공장은 사내협력 4개사와 사외협력 5개사 등에 근무하는 총 476명의 협력사 인원을 대상으로 공생협력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안전관찰제, 위험성 평가 활동, 비상사태 대응훈련, 협력사 건강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2011년부터 협력사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사고예방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부터는 고용노동부 주관의 공생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해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갖췄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