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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의 변신, 증권-신평사 '엇갈린 시각'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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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다각화 긍정적" vs "부동산 리스크 노출 과도"

[편집자] 이 기사는 06월 15일 오후 3시26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조한송 기자] 주식시황에 들쑥날쑥한 증권사들 실적. 대신증권이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구사한 전략은 다양한 금융 자회사를 통한 수익 다각화다. 대신에프앤아이와 저축은행 등이 대표적이다. 대신증권의 장기 주가 방향성이 자회사에 달려있다고 보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때문에 대신에프앤아이의 사업 방향에 대한 관심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최근 대신에프앤아이는 한남동 땅을 대거 매입, 부동산 개발사업을 확장했다. 다만 이를 두고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신용평가사 간 시각차는 뚜렷했다. 

◆ 대신증권, 금융사 매입으로 수익 다변화

대신증권의 1분기 연결순이익은 172억원. 주가연계증권(ELS) 운용 손실로 트레이딩 중심으로 실적이 부진했던 것이 전년동기대비 하락 요인이다.

대신증권의 수익은 크게 리테일, 기업금융, 캐피탈마켓(CM)부문 법인영업부문, 저축은행부문, 자산운용부문, 경제연구소부문, 에프앤아이부문, 해외영업부문의 9부문으로 나뉜다. 이 중 1분기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둬들인 부문은 리테일로 288억원. 다음으로 높은 부문이 바로 에프앤아이부문(125억원)이다. CM부문은 63억원, 자산운용부문도 7억원 손실을 냈다. 상당부분 수익을 에프앤아이가 메운 셈이다.

신한금융투자 손미지 연구원은 "증권 본업 뿐만 아니라 대신에프앤아이, 저축은행, 자산운용 등 자회사들의 실적이 꾸준히 창출되며 실적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NPL(Non-Performing Loan, 부실채권) 투자회사인 에프앤아이와 저축은행은 증권 업황과 상관관계가 적어 포트폴리오 분산 차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대신에프앤아이는 대신증권이 100% 지분을 보유한 NPL 투자회사로, 대신증권은 2014년 5월 우리금융지주로부터 이를 사들였다.

대신에프앤아이는 당기순이익 기준 2013년 491억원, 2014년 555억원, 지난해 547억원 등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당기순이익 기준으로는 40% 비중이다. 대신증권의 경영목표 중의 하나인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수익성 극대화면에서 대신에프앤아이가 일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이철호 연구원은 "장기적인 주가 방향성은 대신증권의 실적 방어 외에 대신에프앤아이를 비롯한 핵심 자회사들의 실적과 배당이 결정할 것인데 예의주시해도 될 것"이라고 봤다.

◆ 한남동 부지 매입을 두고 '엇갈린 시각'

최근 대신에프앤아이가 적극 나서는 분야가 부동산이다. NPL 투자시장내 참여자 증가로 주력사업부문의 수익성이 저하되자 부동산 PF관련 사모사채 투자를 새로운 먹거리로 삼았다. 이러한 현상은 대신증권으로 둥지를 튼 2014년부터 확대됐다. 이 가운데 최근에는 한남동 외인주택부지를 매입하며 부동산 투자를 확대했다.

대신에프앤아이는 지난달 LH 로부터 한남동 외인주 택부지(한남동 670-1 번지 일원의 토지 및 건물)를 6242 억원에 매입하기로 계약하고 대규모 부동산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이철호 연구원은 "이 부지에서 대신에프앤아이의 수익이 현실화되기까지는 최소 3~4년이 소요되겠지만 순수익 규모가 2000억원 을 넘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분양가가 상당히 비싼 초고가 주택 시장은 일부 자산가들이 찾는 제한된 시장이어서 가격이 일반 부동산시장과는 별개로 움직이는 특징도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신용평가사에선 보수적인 시각을 보였다. 부동산 경기에 따라 위험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기업평가 박광식 연구원은 "한남동 외인주택부지 매입 및 대규모 부동 산개발사업 추진은 사업안정성 및 재무건전성 측면에서 부정적"이라며 "이번 사업에 소요되는 예상자금 규모(1조원 가정)가 지난해 말 기준 대신에프앤아이의 투자자산 및 자기자본 대비 각각 53%, 2.7 배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한국신용평가 역시 지난달 30일 신용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또 대신에프앤아이의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 역시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았다.

이에 대해 대신금융그룹 고위 관계자는 "50억, 100억짜리 자본으로 1조원 가치의 개발이 가능한 것이 부동산분야다. 개발사업기간 중 총사업비의 10%만 지불하면 되고 나머지는 이자비용으로 처리해 부담이 크지 않다. 개발기간은 3년 정도로 잡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을 비즈니스모델"이라고 답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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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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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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