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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역사저널 그날'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율곡 이이 편을 방송한다. <사진=KBS 1TV '역사저널 그날' 홈페이지> |
[뉴스핌=김세혁 기자] ‘역사저널 그날’이 가정의 달 2부작 마지막편 율곡 이이 특집을 방송한다.
15일 오후 방송하는 KBS 1TV ‘역사저널 그날’은 조선 유학을 대표하는 대학자이자 9번 장원급제한 최고의 뇌섹남 율곡 이이가 주인공이다.
이날 ‘역사저널 그날’은 대학자 타이틀 이면에 자리한 율곡 이이의 인간적 고뇌와 숨겨진 생애를 재조명한다.
‘역사저널 그날’ 제작진은 1554년 열아홉 살 율곡 이이가 유학공부를 중단하고 금강산으로 들어간 사실에 주목한다. 절에서 불경을 공부한 율곡 이이는 승려들 사이에서 생불이라 불릴 정도였지만 불교를 배척하던 조선 사회 분위기 때문에 고뇌를 거듭했다.
뿐만 아니라 ‘역사저널 그날’은 개혁을 위해 임금 앞에서도 뜻을 굽히지 않았던 율곡 이이의 정치관도 들여다본다. 부국강병을 꿈꾼 율곡 이이는 1567년 즉위한 선조에게 직언을 서슴지 않았다. 더구나 경장을 실현하기 위해 선조의 잘못된 정치를 신랄히 비판하면서 수차례 위기를 맞기도 했다.
50년도 채 되지 않는 인생을 살며 조선은 물론 현세에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친 대학자 율곡 이이의 파란만장한 인생은 15일 오후 9시40분 KBS 1TV ‘역사저널 그날’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