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에반스 ‘대전료서는 이겼다' 1억7000만원, 승자 테세이라는 1억4000만원, 컵 스완슨은 1억100만원.<사진=UFC 공식 홈페이지> |
UFC 에반스 ‘대전료서는 이겼다' 1억7000만원, 승자 테세이라는 1억4000만원, 컵 스완슨은 1억100만원
[뉴스핌=김용석 기자] UFC 19에서 테세이라에게 패한 에반스가 두둑한 대전료를 챙겼다.
미국 플로리다주 복싱 협회(FSBC)는 19일(한국시간) UFC 온 폭스 19에서 라샤드 에반스가 대전료로 15만달러(약 1억7000만원)를 받았고 글로버 테세이라의 대전료는 12만달러(약 1억4000만원)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에반스는 ‘대전료 머니’에서는 테세이라를 이긴 셈이 됐다. 테세이라는 UFC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육중한 파워를 지닌 글로버 랭킹 4위 테세이라와 레슬러 출신의 라이트헤비급 랭킹 7위 가라샤드 에반스는 37세로 나이가 서로 같다.
글로버 테세이라(브라질)는 지난 17일 미국 템파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UFC 온 폭스 19 메인이벤트에서 라이트헤비급 경기에서 라샤드 에반스(미국)를 1라운드 1분48초만에 레프트훅으로 KO승으로 이겼다. 이로써 테세이라는 이 한방으로 1라운드서 KO승을 거두며 3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여성 스트로급의 승자 로즈 나마유나스는 86000달러(약 9900만원)를 받았고 티샤 토레스는 20000달러(약 2300만원)를 벌었다.
또한 160파운드 계약 체중에서 데럴 호처를 꺾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48000달러(약 5500만원)를 대전료로 받았고 데럴 호처의 수입은 12000달러(약 1400만원)이다.
페더급 경기를 치른 승자 컵 스완슨은 88000달러(약 1억100만원), 하크란 디아스는 16000달러(1800만원)를 받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