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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착기로 와인을 따르고 종이비행기를 수박에 꽂는 생활 속 기인들이 'VJ특공대'에 출동한다. <사진=KBS 2TV 'VJ특공대'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비를 맞으면 비석 글씨가 변하는 김유신 장군묘의 미스터리를 ‘VJ특공대’가 파헤친다.
25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하는 KBS 2TV ‘VJ특공대’에서는 신라의 명장 김유신 장군의 묘비에 얽힌 미스터리를 담는다.
이날 ‘VJ특공대’는 삼국통일을 주도했던 김유신 장군의 잠든 경주를 찾아간다. ‘VJ특공대’ 제작진은 김유신 장군의 묘 앞에 놓인 비석이 다른 것들과 다르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급히 경주로 날아갔다.
‘VJ특공대’ 제작진에 따르면 김유신 장군의 묘비는 비를 맞거나 물에 젖으면 비석 글자가 변한다. 특히 제작진은 경주에서 가장 높은 단석산을 중심으로 전해지는 김유신 장군의 또 다른 미스터리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이날 ‘VJ특공대’는 진기록 특공대 코너를 통해 다양한 진기명기를 공개한다. 지난 1월 종이비행기를 수박에 꽂는 묘기로 중국 방송까지 출연한 이정욱 씨는 단 1분 동안 종이비행기 12개를 수박에 꽂아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이어 화려한 굴착기 기술의 일인자도 ‘VJ특공대’ 카메라에 잡혔다. 굴착기 경력 23년을 자랑하는 이정달 기장은 거대한 굴착기로 와인을 따르는가 하면, 깨지기 쉬운 달걀을 옮기고 심지어 붓글씨까지 선보여 ‘VJ특공대’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다.
KBS 2TV ‘VJ특공대’는 25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