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이 삼킨 양학선(사진)의 리우 올림픽 금메달 꿈... 도마 훈련중 부상, 재활 최소 6개월. <사진= 뉴시스> |
부상이 삼킨 양학선의 리우 올림픽 금메달 꿈... 도마 훈련중 부상, 재활 최소 6개월
[뉴스핌=김용석 기자] 양학선이 아킬레스건 수술로 리우 올리픽 금메달 꿈이 무산됐다.
수원시청 관계자는 23일 “양학선이 태릉선수촌에서 마루 종목을 훈련하다가 오른발 아킬레스건이 끊어져 수술을 받았다. 재활은 최소 6개월, 12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양학선은 다음 달로 예정된 리우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1차 대표 선발전을 준비 중이었다.
양학선은 2011년 도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도마에서 금메달, 2013년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열린 2013년 국제체조연맹(FIG) 기계 체조 세계선수권 도마에서 1위를 차지해 체조 세계 선수권 대회 2연속 1위로 정상에 올랐다.
이후 양학선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은메달에 그쳤고 지난해에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시즌을 접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