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더스는 미시간, 크루즈는 아이다호 승리
[뉴스핌=이고은 기자] 미국 대선 경선 레이스에서 최대 승부처가 될 '미니 슈퍼 화요일'을 일주일 앞두고 열린 '4개주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는 2개 지역 승리를 거머쥐며 공화당 선두주자의 입지를 다졌다.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과 버니 샌더스는 각각 1개 지역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지난 8일 미국 미시간, 미시시피, 아이다호, 하와이 등 4개주에서 열린 경선에서 트럼프가 공화당 경선에서 가장 많은 대의원이 걸린 미시간과 미시시피 주에서 승리했다고 미국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아이다호 공화당 경선에서는 테드 크루즈 후보가 40%의 득표율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민주당 경선에서는 클린턴 후보가 미시시피에서 완승을 거두었고, 샌더스 후보는 미시간 주에서 승리를 거뒀다.
코커스(당원대회) 방식으로 치러진 하와이 주 경선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사진=AFP> |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