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에서 이제훈이 형의 타살임을 의심했다. <사진=tvN '시그널'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시그널'에서 이제훈이 형의 타살임을 의심했다.
5일 방송한 tvN '시그널' 14회에서 해영(이제훈)은 형 선우(찬희)가 과거 실려왔던 병원으로 향했다.그는 환자의 기록을 알아볼 수 있는 곳으로 갔다.
간호사는 "2000년 응급실로 들어온 남자 환자. 이름은 박선우. 나이는 열여덟살이었다"고 확인해줬다.
이어 해영은 "검사 결과는요?"라고 물었고 간호사는 "당시 혈액 알코올, 약물 결과 혈흔에서 신경안정제 성분이 검출됐다"라고 답했다.
해영은 "신경 안정제요?"라며 놀랐다. 이에 간호사는 "네, 신경안정제 성분이 28ml/L검출됐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해영은 "그 정도의 양이면 사람이 의식을 잃을 수 있나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간호사는 "글쎄요. 그 전에 약물 상태를 알아봐야하지만 평범한 사람이었다면 의식을 잃을 가능성도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밖으로 나온 해영은 자신을 찾으러 온 수현(김혜수)고 마주했다. 그는 수현에게 "형은 자살이 아니었다. 타살이었다. 그런데 나는 여태 형을 자살이라고 생각했다. 형을 살리고 싶다. 과거로 돌아가면 살릴 수 있다"며 울먹였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