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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손여은, 기분 좋을땐 '토토로'+열받을 땐 '운명'…피아노 연주로 감정 변화 선보여
[뉴스핌=박지원 기자] 배우 손여은이 ‘해피투게더3’에서 뛰어난 피아노 실력을 뽐냈다.
손여은은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독거남녀’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손여은은 “피아노를 전공했다”면서 피아노 실력을 공개했다.
손여은은 피아노에 앉자 마자 현란한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밀회 아니야?”라며 감탄했다.
이어 손여은은 “이렇게 치다가 기분이 좋을 땐”이라며 일본 애니메이션 토토로의 OST를 연주했다. 밝고 경쾌한 연주에 이국주는 “샵에 온 기분이다”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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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손여은이 ‘해피투게더3’에서 뛰어난 피아노 실력을 뽐냈다. <사진=해피투게더 캡처> |
이때 유재석이 “기분이 안 좋을 때, 열받을 때는 어떤 걸 치냐”고 묻자, 손여은은 곧바로 대중들에게 익숙한 베토벤의 ‘운명’을 연주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손여은의 피아노 실력에 감탄하며 흐뭇하게 지켜보던 성시경은 “그런데 무섭다”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