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넷마블이 이르면 연내 10조원대의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과 함께 2대 주주인 CJ E&M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1시 17분 CJ E&M은 전일 대비 0.94%(700원) 오른 7만5300원에 거래되며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전날 3% 넘게 오른데 이은 이틀 연속 강세 흐름이다.
전날 넷마블의 창업자인 방준혁 이사회 의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르면 올 연말 상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넷마블이 상장할 경우 시가총액이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럴 경우 2대 주주인 CJ E&M의 지분가치도 크게 상승할 전망이다. CJ E&M은 넷마블 지분 31.4%를 보유한 2대 주주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