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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중국발 위험 회피에 2%대 급락

기사입력 : 2016년01월04일 23:07

최종수정 : 2016년01월04일 23:09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인도 증시가 3개월래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중국 경제 지표가 부진하고 중동 지역의 긴장감도 확대되면서 아시아 증시가 폭락해 인도 증시도 영향을 받았다.

인도 증시<사진=블룸버그통신>

4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거래소의 센섹스지수(S&P BSE SENSEX)는 전 거래일보다 537.55포인트(2.05%) 내린 2만5623.35를 기록했다.

내셔널거래소의 니프티 지수(S&P CNX NIFTY)는 171.90포인트(2.16%) 하락한 7791.3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대부분 새해 첫 거래를 시작한 글로벌 주식시장은 중국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위험 회피 현상 심화로 큰 폭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차이신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2로 시장 예상치 49.0을 하회했으며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제조업 PMI 역시 49.7로 예상치를 밑돌았다.

제조업 지표 부진에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2.52포인트(6.86%) 급락한 3296.26을 기록했다. 새해 첫 거래부터 증시가 큰 폭의 약세를 보이자 중국 증권감독당국은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하고 2시간 일찍 거래를 마감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과 국교를 단절했다는 소식 역시 중동 정세의 경색 국면을 반영하면서 글로벌 위험 회피 현상에 무게를 줬다.

지오짓 BNP파리바의 알렉스 매튜스 리서치 헤드는 "중국 지표가 좋아 보이지 않고 당장 투자자들이 기대할 만한 트리거가 없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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