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정성룡, 1년계약으로 J리그 가와사키로 이적. 정성룡(30)이 수원 삼성에서 일본 J리그로 이적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
골키퍼 정성룡, 1년계약으로 J리그 가와사키로 이적
[뉴스핌=대중문화부] 정성룡(30)이 수원 삼성에서 일본 J리그로 이적했다.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2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정성룡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 가와사키는 올시즌 J리그에서 6위를 차지한 팀이다.
정성룡은 2004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해 성남일화(현 성남FC)을 거쳐 수원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국가대표로 2010남아공월드컵 16강과 2012런던올림픽 동메달 획득에도 기여했다.
올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FA) 선수가 돼 이적료 없이 가와사키로 둥지를 옮겼다. 그는 K리그 통산 296경기에서 310실점을 기록했다.
정성룡은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함께해 기쁘다. 앞으로 팀과 서포터가 하나가 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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