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천자봉 삼행시 <사진=MBC 진짜 사나이> |
[뉴스핌=대중문화부] '진짜 사나이' 허경환과 이성배가 천자봉 행군을 하며 해가 뜨기를 간절히 기다렸다.
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 해병대 특집에서는 멤버들이 극기주를 맞아 강도 높은 훈련에 돌입했다.
김영철은 개그맨 자질 테스트를 받으며 '천자봉' 삼행시에 도전했다. 그는 잘 나가다가 '봉'에서 "봉봉보로봉봉봉봉봉"이라고 개그 돌려막기를 해 비난을 받았다.
개그 가뭄에 허경환과 훈병들은 "발전이 없다. 항상 똑같다"고 비난했다. 한 훈병은 "천자봉에 올라와서 자 여러분!"이라고 한 뒤 김영철의 '봉' 타령을 따라해 웃음을 줬다.
송곳 소대장은 "천당에 갈 것인가 지옥에 갈 것인가. 자신이 선택한 해병대.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국민과 함께 하리라!"라고 말하며 초인다운 문학적 감수성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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