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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해병대 특집에서 해병 고유의 상륙돌격머리가 등장했다. 머리가 길었던 이성배와 허경환도 예외 없이 상륙돌격머리로 변신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
이성배와 허경환은 1일 오후 방송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 임원희, 김영철, 슬리피, 샘 오취리, 줄리엔 강, 이기우, 이이경, 김동준, 딘딘과 나란히 해병대에 입소했다. 정겨운과 돈스파이크는 아쉽게 불합격 판정을 받고 입소에 실패했다.
이날 ‘진짜사나이’ 해병대 특집에서 훈병이 된 멤버들은 난생처음 상륙돌격머리로 탈바꿈했다. 특히 이성배와 허경환은 제법 긴 머리로 눈길을 끌었다.
‘진짜사나이’ 해병대 DI(훈련소대장)는 해병 특유의 상륙돌격머리로 잘라야 한다며 멤버들의 머리를 검사했다. 자까지 꺼내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샘 오취리를 제외한 전원이 다시 머리를 깎았다.
허경환은 머리를 자르던 와중에 무슨 생각을 하냐는 DI의 질문에 “한때 헤어디자이너가 꿈이었다”고 소리쳤다. 허경환은 “나중에 훈병들 머리를 깎아주고 싶다”고 희망했고 DI는 “모든 훈련을 마친다면 허락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델 출신 탁예은의 남편이자 아나운서인 이성배는 “아침 생방송 탓에 머리를 자르지 못했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