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민예원 기자] 남북 이산가족들은 2차 상봉 이틀째인 25일 세 차례의 만남을 갖는다.
이날 가족들은 외금강호텔에서 오전 9시30분에 비공개 개별상봉 행사를 시작으로 상봉 이틀째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가족들은 금강산 호텔로 이동해 오후 12시30분부터 점심을 함께 먹는다. 마지막 일정인 단체 상봉은 오후 4시30분이다.
셋째날인 26일 오전 9시30분에 가족들은 금강산 호텔에서 짧은 만남을 뒤로한채, 상봉행사를 마무리하고 헤어진다.
한편, 이산가족 만남은 20~22일에 1차 상봉이 있었다. 이는 북측 상봉 신청자가 남측 가족을 만나는 형식이었고, 2차 상봉은 남측 상봉 신청자가 북측 가족을 만난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