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면 터치 불편함 해소
[뉴스핌=고종민 기자] 정부지원 사업을 통해 스마트카 시장에 연구를 해 오던 트레이스가 3차원 반구형 곡면으로 터치 기능을 가진 전기차 전장 디스플레이 터치패널(9인치급 3차원 터치 패널)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트레이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전기차용 9인치급의 3차원 터치패널<사진=트레이스 제공> |
이어 "안전운전이 가능하고, 3차원 반구형 기술로 전기차의 작동 조이스틱 역할로도 이용된다"며 "한층 더 편해졌다고 볼 수 있으며 비자동차 분야로도 시장 확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레이스 측은 이번에 개발한 기술과 제품으로 오는 11월 실리콘밸리에서 전기차와 스마트카 시장의 선두주자인 테슬라와 구글 등의 현지기업 합동컨퍼런스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트레이스는 전기자동차에 5개 손가락을 곡면 휠에서 동시 인식하면서도 터치기능이 가능한 전기차용 곡면형 지문인식 사업단을 발족식을 가진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