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3차원 필압 및 필축 기능의 센서방식 디지타이저를 상용화한 트레이스가 중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지속한 끝에 본격 양산공급한다.
9일 회사측에 따르면 트레이스는 중국과 대만 등지 기업들에게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태블릿PC용 및 노트북용 디지타이어 공급을 적극 추진했으며, 해외 공급용 태블릿PC용으로 9인치 및 10인치급으로 납품하기로 했다. 현재 초도 물량이 들어가는 것이며, 해당 업체와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의 디지타이저가 기준범용제품이 되도록 더욱 마케팅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중국 시장은 물론이고 일본과 미국 시장으로 확대해 나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회사의 디지타이저 자동화 제조장비의 도입을 원하는 중국 제조사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이 부문에 대한 사업진출도 가시화될 것"이라며 "디지타이저 제품과 자동화 장비의 양적 성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