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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저녁 2015년 생생정보 1부'에서 사천요리 맛집과 상해요리 맛집을 소개한다. <사진=`상해루` 홈페이지> |
[뉴스핌=대중문화부] '2TV 저녁 생생정보'에서 중국요리 맛집을 찾는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저녁 2015년 생생정보 1부'에서는 중국 4대 요리 중 사천요리 맛집과 상해요리 맛집을 찾아가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2TV 저녁 생생정보'에서 첫 번째로 공개되는 맛집은 인천광역시 중구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미미진'(032-762-8988)이다.
이곳은 중국 황실 요리 전문점으로, 대한민국 최초 1호점이다. 사천요리 맛집이며 강한 향신료와 매운 맛이 특징이다. 특히 북경 세계중식요리대회 금상을 수상한 셰프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중국에서 공수한 인테리어로 번쩍번쩍한 황금 장식이 눈길을 끈다. 붉은 벽과 어울리며 제대로 중국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명장의 자부심답게 쫄깃한 면발과 신선하고 푸짐한 재료, 독특한 메뉴들도 즐비하다.
대중적인 짜장면은 일반 짜장이 아닌 재료를 곱게 갈아 춘장과 버무린 유니짜장이다. 크렌베리를 넣어 상큼하고 진한 맛의 크림새우도 인기며, 얇은 반죽에 부드러운 고기의 탕수육도 많이 찾는다.
두 번째 맛집은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에 위치한 '상해루'(032-8015-0102)다. 이곳은 상해요리 전문점이다.
상해요리는 다른 중국 음식들에 비해 술, 간장, 흑초 등 양념이 넉넉히 사용되고 달달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상해는 항구가 발달한 도시이기 때문에 해산물을 주로 이용한다.
특히 이곳의 곡금초 셰프는 화교 출신으로 서울 시내 여러 유명 중국음식점에서 당대의 고수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았다. 타 방송에서 탕수육의 달인으로 뽑히기도 했다.
푸짐한 해물과 진한 국물의 삼선짱뽕, 촉촉하고 바삭한 찹쌀 탕수육이 인기다. 뿐만 아니라 식빵 사이에 다진 새우살을 넣고 튀긴 멘보샤는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대표메뉴다. 멘보샤는 예약시에만 맛볼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한편, KBS '2TV 저녁 2015년 생생정보 1부'는 14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