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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최유진, 25kg 차 김현숙 들며 '멘붕' <사진=MBC 진짜 사나이> |
[뉴스핌=대중문화부]'진짜사나이' CLC 최유진이 완전히 다른 체급의 김현숙을 들어올려야 하는 훈련에 봉착해 난감해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예능 '진짜 사나이'에서 구급법 훈련이 진행된 가운데 김현숙은 최유진과 같은 조가 됐다.
이날 이 사실을 들은 김현숙은 "급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걱정이 앞섰다"고 말했다. 앞서 군 입대 시 공개된 김현숙의 몸무게는 69kg. 반면 최유진은 44kg으로 체급 차이가 컸다.
유진은 김현숙의 몸을 일으키고 부축하려 했지만 상대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김현숙은 민망한 웃음을 지었고 유진은 진땀을 흘렸다.
훈련을 마치고 독거미 대대 선발을 앞둔 멤버들은 전원이 갈 수 없단 사실에 좌절했고 신소율은 독거미 대대 선발을 자진 포기했다.
신소율은 "자격 요건이 강인한 체력이었습니다. 팔굽혀펴기하나 제대로 못하는데 어떻게 부사관이 되어서 다른 부하들을 가르치겠습니까"라며 솔직하게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초마녀 소대장은 "면접을 보지 않았고 결과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후회 안 할 자신 있냐"라며 물었다.
결국 신소율은 자진 포기했고, 홀로 생활관에서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