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삼성전기가 3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에 4%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4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는 전거래일 대비 2800원, 4.58% 오른 6만39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사흘만에 반등이다. 외국계 창구에서는 7645주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기의 3분기 매출액이 1조 6313억원으로 전년대비 5%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927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전년대비 흑자전환은 구조조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을 증명하고 있다"며 "4분기 실적도 삼성전자 차기 주력모델의 조기 출시 여부에 의해 상향 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