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민예원 기자] SK주식회사 C&C가 지난 6월 29일 개최한 ICT 파트너스 데이를 계기로 국내외 전문 기업과 함께 ICT 협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7월 클라우드(IBM), 8월 IoT 플랫폼(에릭슨)에 이어 10월에는 IoT∙빅데이터 영역으로 ICT 협업 분야를 확대에 팔을 걷었다.
SK주식회사 C&C는 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사옥에서 류영상 사업개발부문장과 비스텔 최운규 대표 등 양사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IoT∙빅데이터 기반 제조 공정최적화 및 예지정비 솔루션 공동 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양사는 SK주식회사 C&C의 산업별 SI 노하우 및 ICT 전문 역량과 비스텔의 제조∙엔지니어링 분석 솔루션 역량을 결합, 반도체 및 에너지∙화학 산업 장비∙설비들이 IoT를 통해 쏟아내는 빅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분석 플랫폼∙솔루션을 개발한다.
또한 이를 통해 빅데이터의 의미를 찾아내고 그래픽 등의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산업 현장의 빠른 진단과 조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류영상 SK주식회사 C&C 사업개발부문장은 “IoT와 빅데이터가 결합하면서 비정형 데이터의 실시간 분석∙처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ICT 융합 서비스가 만들어 지고 있다” 며 “반도체 및 에너지∙화학 산업을 시작으로 서비스∙통신∙금융 등 전(全)산업의 IoT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