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스피스 [사진=ap/뉴시스] |
스피스는 타이거 우즈에 이어 두 번째로 최연소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스피스는 1993년 7월생이다.
스피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에서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2위를 차지했다. 이 결과 세계랭킹 1위가 됐다.
스피스는 세계랭킹 포인트 12.4743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2.2481점이다.
스피스는 올 시즌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와 US오픈에서 우승했다. 디 오픈(브리티시오픈) 4위, PGA챔피언십에선 2위였다.
스피스는 시즌 상금 1039만 9715 달러로 1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단일 시즌 상금 1000만 달러 돌파는 2009년 우즈의 1050만 달러 이후 6년 만이다.
매킬로이는 "스피스는 세계랭킹 1위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스피스는 "4개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우승할 기회가 또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