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객은 별도 가입절차 없이 무료로 서비스 이용 가능
[뉴스핌=김신정 기자]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고객들이 요금폭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음성로밍 요금 알림'과 '음성로밍 안심 차단'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음성로밍 요금 알림' 서비스는 해외에서 고객이 걸거나 받은 모든 음성∙문자 로밍 요금의 월 누적 금액을 문자로 실시간 알려주는 서비스다.
'음성로밍 안심 차단' 서비스는 음성과 문자의 로밍 요금 합계가 월 50만원을 초과하면 음성∙문자 로밍을 자동으로 차단해준다. 두 서비스 모두 무료이며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KT는 약 1년 간의 시스템 연구와 해외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이 서비스를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로밍 고객들의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음성로밍 요금 알림'과 '음성로밍 안심 차단' 서비스는 오늘부터 일본, 미국,스페인, 포르투갈 4개국에 우선 제공되며, 이달 중 중국을 비롯해 연말까지 한국인이 자주 방문하는 15개 국가를 대상으로 넓혀갈 예정이다.
강국현 KT 마케팅전략본부장 전무는 "앞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쉽게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K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KT> |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