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사진=뉴스핌DB> |
[뉴스핌=황수정 기자] 배우 김정은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또다른 연예인 재벌 커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정은의 열애 소식은 24일 여성지 우먼센스가 "김정은이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재벌가 자제와 핑크빛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김정은의 열애 소식 자제도 화제지만 그의 열애 대상이 재벌 2세라는 사실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또다른 연예인과 재벌 커플은 누가 있는지 관심이 높다.
재벌가에 시집간 여자 연예인으로는 배우 문희, 안인숙, 김희애, 김희선, 소유진, 고현정, 최정윤, 유설아, 가수 배인순, 아나운서 노현정 등이 있다.
재벌가와 결혼한 1호 스타인 문희는 지난 1971년 한국일보 부사장이었던 故 장강재 회장과 결혼했다. 배우 안인숙은 지난 1975년 당시 미도파 백화점 사장이었던 박영일 대농그룹 회장과 결혼했다.
배우 김정은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재벌-연예인 커플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김희애, 최정윤, 이정재. <사진=뉴스핌DB> |
김희애는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와 부부의 연을 맺었고, 김희선은 락산그룹 박성관 회장의 아들인 박주영 씨와 결혼했다. 최정윤은 지난 2011년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의 장남인 윤태준과 결혼했다.
배우 유설아도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차남 윤새봄 씨와 결혼 소식을 알렸으며, 배우 이세은이 지난 3월 부국증권 오너가 아들과 결혼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올해 1월 1일에는 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의 열애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두 사람의 스캔들은 지난 2010년부터 자주 터졌지만 '친구사이'로 해명하다 올해 초 공식 인정했다.
한편, 김정은 측은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조금씩 상대방을 알아가며 좋은 친구이자 연인으로 조심스러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