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EDCF 2억달러 투입, 베트남 고속도로 부분 개통

기사입력 : 2015년06월21일 14:29

최종수정 : 2015년06월21일 14: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영기 기자] 우리나라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2억 달러가 투입된 베트남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가 부분 개통됐다. EDCF는 우리나라가 개도국의 산업개발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는 유상차관을 말한다.

개통식에서 축사하고 있는 주형환 기재부 1차관 <사진=기획재정부>
베트남 정부는 20일(현지시간) 한국 측 대표로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 부분 개통식을 열었다.

이 고속도로 사업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하이퐁을 직접 연결하는 도로로 베트남 초대형 국책사업(총연장 105.5㎞, 총사업비 17억900만 달러)이다. 한국 정부는 EDCF를 통해 고속도로 총 10개 구간 중 제7구간(9.3km)과 제10구간(9.2km) 건설에 각각 1억 달러씩 지원했다.

이번에 개통된 6차선 고속도로(기존 2-4차선)는 수도 하노이와 최대 항구도시 하이퐁을 오가는 데 걸리는 시간을 기존의 4시간에서 1시간30분으로 단축하게 된다.

이번 부분 개통식에는 딩 라 탕 교통부 장관 등 베트남 정부 주요 인사들과 주 차관 외에 EDCF 홍보대사로 뛰는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참석했다.

정부는 앞으로 베트남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는 도로와 철도 등 대형 인프라 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주 차관은 개통식에서 "앞에 가는 사람이 다리를 놓으면 뒤에 가는 사람이 다리를 건너게 된다"는 베트남 속담을 인용,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돼 (베트남) 고도성장의 본격화 시대를 잇는 든든한 다리가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