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 빌팽트(villepinte)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5 파리 국제건설장비 전시회(Intermat 2015)’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세계 3대 건설장비 전시회 중 하나인 인터마트는 3년마다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148개 국가에서 20만 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0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2015 파리 국제건설장비 전시회(Intermat 2015)’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해 세계 최고 배기규제 수준인 `유럽 Stage IV`를 맞춘 친환경 굴삭기와 휠로더 등 총 62 기종을 선보였다. <사진=두산인프라코어> |
두산인프라코어는 실내(4863㎡)와 야외(2500㎡)를 합쳐 총 7363㎡ 규모의 대형 부스를 설치해 굴삭기와 휠로더를 비롯, 밥캣, 이동식 발전기, 조명장치, 굴절식 덤프트럭 등 총 62 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이는 인터마트를 포함해 건설장비 전시회 참가 규모로는 역대 최대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고 배기 규제 수준인 ‘유럽 Stage IV’를 충족시키는 친환경 굴삭기 10종, 휠로더 3종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굴삭기 제품에는 장비의 필요한 힘에 따라 엔진 회전수를 최적화 하는 스마트 파워 컨트롤(Smart Power Control) 기능과 공회전 시 자동 시동 꺼짐 기능을 기본 장착해 연비 개선을 구현했다.
또한, 건설기계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강인함, 견고함, 민첩함’의 3가지 콘셉트를 굴삭기 옆면과 뒷모습 등에 적용한 새로운 굴삭기 외관 디자인도 공개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과 밥캣, 포터블 파워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제품 전시로 두산의 글로벌 위상을 보다 확고히 했다"며 "강력한 배기규제 대응 뿐만 아니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제품 디자인 적용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