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함께 한계돌파' 주제 하에 임직원 목표 달성 필달 결의대회
[뉴스핌=추연숙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임직원 결의대회를 통해 시장 선도를 통해 확고한 일등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경영목표 달성 의지를 다졌다.
17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과 임진각에서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한상범) 한상범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1000여명은 ‘다 함께 한계돌파! 가치창출 2015!’라는 슬로건 아래 전사 목표 필달 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명사 초청 특강으로 시작해 파주 율곡습지공원에서 목표 필달을 기원하는 결의 행사, 율곡길에서부터 임진각까지 10km 걷기, 비빔밥 만들기 행사 등을 통해 경영목표 달성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한 사장은 이날 "전 임직원이 해야 한다 라는 절실함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한계에 도전해야 한다"며 "율곡 선생의 10만 양병설을 본받아, 철저한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무장하고 임직원 모두가 하나 되어 반드시 2015년 목표를 달성하자”고 말했다.
또 한 사장은 올해 경영 목표와 관련, "특히 TDR은 LG디스플레이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선봉으로서 ‘내가 수행하는 지금의 일이 회사의 성패를 좌우한다’라는 사명감으로 LGD가 시장을 선도하는데 선구자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TDR(Tear Down & Redesign)이란 핵심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최고의 전문가들을 현업에서 차출, 일정 기간 프로젝트에 몰입하는 LG디스플레이 고유의 혁신조직이다. TDR에서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와 과제 도출서부터 실행까지 전담한다.
올해 LG디스플레이는 '차세대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개발' 등 49개의 전사 TDR과 37개의 사업부, 센터 단위의 TDR을 추진 중이다.
이날 행사에 특강 강사로 나온 전 레슬링 국가대표선수 심권호씨는 포기를 모르는 끈질긴 열정과 도전으로, 세계를 뒤집어라!’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끝없는 자신과의 싸움으로, 세계를 휘어잡을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을 만들어 가면, 반드시 목표한 바를 성취하는 순간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6년간 이 행사를 통해, 매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전 임직원의 각오와 의지를 다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