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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국내 주택경기 개선…이란發 호재는 제한적”

기사입력 : 2015년04월06일 08:27

최종수정 : 2015년04월06일 08:27

[뉴스핌=김승현 기자] HMC투자증권은 6일 건설업에 대해 국내 주택경기 개선과 이란 핵 협상 타결은 긍정적이지만 이란발(發) 호재는 리스크 요인도 고려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투기 수요보다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택 거래가 이뤄져 과거와 달리 거래 증가에도 가격 급등이 없다”며 “해외 신규 수주가 전년에 비해 주춤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주택경기 개선은 건설업체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미-이란 간 핵 협상 타결로 이란에서의 신규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건설업종 주가지수는 지난 금요일 2.9% 올랐다”며 “그러나 이번 타결이 유가에는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중동 발주시장 위축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 등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건설업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NEUTRAL)'을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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