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TNmS 기준 시청률1위 [사진=MBC 앵그리맘] |
[뉴스핌=양진영 기자] '앵그리 맘'이 방송 3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은 14.3%(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동시에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13.9%(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 '앵그리 맘'과 다른 시청률 집계 시스템으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앵그리 맘'에서는 강자(김희선)와 동칠(김희원)의 악연이 밝혀지며 눈길을 끌었다. 동칠은 동생 범(원덕현)과 찍은 사진을 보며 과거를 회상했다. 당시 동칠은 모범생인 범이 강장자와 사귄다는 말을 듣고 강자에게 이별을 강요했다.
이 과정에서 강자는 폭행을 당했고, 동칠에게 모욕적인 말까지 들어야 했다. 이런 끔찍한 악연 속에 강자는 복동(지수)의 배후가 동칠이었다는 것을 알게 돼 향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애연(오윤아)이 정우(김태훈)와 함께 일하게 되면서 묘한 관계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6일 밤 10시 방송되는 '앵그리 맘' 4회에서는 이경(한예주)의 자살을 둘러싼 이야기가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