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오는 2월1일부터 2억8000만건의 건축물 정보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공공데이터 개방계획을 추진하는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건축 정보를 내달 1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개 대상은 건축 인허가 내용을 포함해 2억8000만건에 달한다. 건축물 대장 2억건, 건축 인허가 5300만건, 주택사업승인 840만건, 말소대장 1800만건, 건물에너지 정보 1만2000건이다. 관련 내용은 1504개 분류돼 제공된다.
건축물 정보는 건축데이터 민간개방 시스템(http//open.eais.go.kr)에서 볼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축물 정보가 전면 개방되면 이용자는 정보를 생산, 수집, 가공하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관련 정보를 활용한 융ㆍ복합 신산업이 발생할 수 있어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동산 매입ㆍ개발 컨설팅 관련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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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토교통부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