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14일 신성장동력인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은 정식 개장을 시작으로 지속성장을 견인하는 핵심사업이라며 에스엠의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한다고 16일 밝혔다.
SM은 지난해 12월 21일 ‘SM타운 코엑스 아티움(SMTOWN@coexartium)’을 프리오픈(Pre-Open)했고 이달 14일에는 그랜드 오픈식 진행을 통해 정식 개장했다.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엑스 아티움의 일평균 방문객은 1000여명에 육박하고 있다"며 "MD샵에서 판매하는 일부 품목은 품절됐다"고 말했다.
이어 "개장일에 선보인 세계 최초의 플로팅 방식인 홀로그램 뮤지컬 '스쿨 오즈'(티켓 판매가격 7만7000원)는 예매 시작 10분만에 일주일 공연이 매진됐고,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중"이라며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의 신규 사업 실적(달성률 80%)은 2015년 매출액 234억원, 영업이익이 47억원, 2016년 매출액 250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SM타운 코엑스 아티움 오픈 ▲SM CHINA 설립을 통한 중국 현지화 전략 ▲아티스트 활동(신인그룹 데뷔 포함) 강화 등 세가지 성장 동력에 주목해야 한다"며 "현 주가는 성장 모멘텀 감안시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