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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센시언트 ① 미국 인공색소 규제 바람타고 52주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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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의 인공 색소 퇴출 정책
규제 변화로 천연 식용 색소 수요 급증
시장 판도 변화로 센시언트 수혜 전망

이 기사는 4월 28일 오후 4시5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천연 색소 시장의 선두 주자인 센시언트 테크놀로지스(종목코드: SXT)가 미국 정부의 인공 색소 퇴출 정책에 힘입어 기업 가치를 크게 높이고 있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합성 색소 규제 강화 움직임이 본격화됨에 따라 천연 색소 분야의 주요 기업인 센시언트는 역사적인 성장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 인공 색소 퇴출 정책, 센시언트에 전략적 기회로

지난 4월 25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센시언트 테크놀로지스의 주가는 91.14달러로 52주 최고치를 경신했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미국 보건복지부(HHS) 장관이 22일 석유 기반 식용 색소 8종의 단계적 사용 금지 정책을 발표한 이후 이루어진 상승이다. 미 보건복지부는 이번 조치를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 만들려는 행정부의 노력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미국 보건복지부(HHS) 장관 [사진=블룸버그통신]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 미 식품의약국(FDA)은 향후 몇 주 내에 석유에서 추출한 화학 물질로 만든 여러 합성 식용 색소의 허가를 취소하고, 대신 자연 원료에서 추출한 4가지 식용 색소를 승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센시언트와 같은 천연 색소 제조 기업에게 전례 없는 시장 기회를 제공한다.

FDA는 이미 올해 초 발암 우려를 이유로 선명한 붉은 체리색을 내는 데 사용되는 '적색 3호' 식용 색소의 사용을 금지했으며, 캘리포니아주는 2023년에 독자적으로 적색 3호 금지령을 발표한 바 있다. 유럽에서도 일부 색소의 사용이 금지됐거나 허가된 색소라도 경고 라벨이 부착되고 있으며, 캐나다에서는 블루베리나 당근 등에서 얻은 천연 색소로 대체하는 추세다.

◆ 센시언트의 천연 색소 전문성과 시장 위치

1882년 설립된 센시언트 테크놀로지스는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색소, 향료 및 특수 재료 제조·마케팅 분야의 선도 기업이다. 식품, 화장품, 제약, 퍼스널 케어 산업에 첨단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천연 색소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센시언트 테크놀로지스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천연 색소는 2024년 약 16억 달러에 달한 센시언트 총 매출의 약 20%를 차지했으며, 전체 색소 포트폴리오는 센시언트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파울 매닝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 "합성 색소에서 천연 색소로의 전환은 우리 회사 역사상 가장 큰 매출 기회"라며 천연 색소 사업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 2025년 1분기 실적 호조와 색소 부문 성장

최근 실적 발표는 주요 사업 부문의 상당한 성장과 혁신적인 제품 출시로 견고한 재무 건전성을 보여주었다. 미국의 새로운 관세 정책의 영향과 천연 원료 사업 부문의 비용 증가와 같은 도전 과제에도 불구하고 경영진은 성장 기회와 전략적 투자에 초점을 맞춘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센시언트 테크놀로지스 2025년 1분기 실적 [사진=업체 홈페이지]

1분기 매출은 3억9230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3억8470만달러에서 2.0% 증가했고, 현지 통화 기준으로는 4.1% 늘었다. 영업이익은 5350만달러로 1년 전의 4940만달러에서 8.3% 급증했다. 1분기 조정 EBITDA는 10.1% 개선되어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86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4% 늘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매출 3억9837만달러에 조정 EPS 0.87달러를 예상했다.

센시언트의 색소 그룹 2025년 1분기 실적 [사진=업체 홈페이지]

색소 그룹, 향료 및 추출물 그룹, 아시아 태평양 그룹 모두 견실한 이익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색소 그룹은 현지 통화 기준 매출이 8.2% 성장하고 영업이익이 13.5% 증가하는 인상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색소 그룹의 EBITDA 마진은 120bp 개선되어 24.4%에 도달했으며, 이는 강력한 운영 효율성과 시장 수요를 반영한다.

◆ 센시언트의 천연 색소 혁신과 제품 개발

센시언트의 2025년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지만, 월가의 기대치에는 못 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공 색소 퇴출'이라는 트렌드에 부합하는 회사의 전략적 방향과 제품 혁신에 대한 의지를 확인한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주가는 52주 최고치를 찍었다.

센시언트는 최근 두 가지 획기적인 천연 색소 제품인 '마린 블루 카프리'와 '시에나 포르티스'를 출시했다. 이러한 혁신 제품들은 회사의 중요한 기술적 진보를 대표하며, 시장에서 센시언트의 경쟁 우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연 색소 '마린 블루 카프리'와 '시에나 포르티스' [자료=센시언트]

현재 업계 전반의 식품 제조업체들은 천연 색소 대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는 센시언트와 같은 기존 공급업체에게 상당한 시장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센시언트는 과일, 채소와 같은 천연 원료를 통해 착색료를 만드는 기술력과 광범위한 식물 기반 색소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갖춘 만큼 이러한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천연 색소 역량 강화에 집중하기 위해 센시언트는 올해 자본 지출을 늘리는 대신 자사주 매입을 연기할 예정이다. 경영진은 1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천연 색소로의 전환 활동과 규제가 가속함에 따라 올해 자본 지출을 늘리고 잉여현금을 자사주 매입에 사용하려던 계획을 미루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올해 자본 지출 전망치를 이전 7000만~8000만 달러에서 8000만~9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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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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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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