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텍사스산원유(WTI) 이어 두바이유도 50달러 아래로
[뉴스핌=노종빈 기자]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5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원유생산현장 [출처: 국제에너지기구(IEA)] |
전문가들은 글로벌 원유 공급 증가로 인한 수급 불안정에 따라 추가 가격 하락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유럽의 경기 부진과 중국의 성장세 둔화 등 글로벌 경기 회복 속도에 비해 원유의 시장 공급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일 미국 뉴욕시장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과 두바이유 현물 가격도 각각 배럴당 47.93달러, 48.08달러를 기록해 50달러 선이 붕괴됐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