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원유 수급 여건 개선 기대감에 미국 서부텍사스산경질유(WTI)에 대한 북해산 브렌트유(Brent)의 프리미엄이 빠르게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각)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캐나다의 원유 공급업체가 공급과잉 상태를 겪고 있는 중서부지역 원유를 멕시코만으로 운반하는 절차와 관련 연방정부에 일정을 2주간 앞당겨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소식에 WTI에 대한 브렌트유의 프리미엄은 15.75달러 수준으로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미국과 유럽 원유선물 근원물의 가격 격차는 최근 20달러 선을 넘어 확대된 바 있다. 사상 최대 프리미엄은 지난해 8월 기록했는데, 26달러 선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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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