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CES 현장 찾아 경쟁사 스마트카 현황 등 살펴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가전전시회(CES)를 방문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
정 부회장이 CES에 참석한 것은 2011년 이후 4년 만이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이날 수행원들과 함께 삼성전자 전시장을 방문해 UHD TV와 기어VR, BMW의 자동주행 시스템 등을 살폈다.
이어 소니 전시장으로 이동해 소니사의 초박막 TV를 살펴보고 '워크맨'의 헤드폰을 직접 착용해 음악을 듣기도 했다.
이후 현대차를 포함해 포드 등 주요 자동차 업체의 부스를 돌아보며 경쟁업체들의 스마트카 준비 현황 등을 살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도 이날 CES 전시장을 찾아 LG전자 등의 부스를 돌아봤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