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배당 4년만에 2배 증가"
[뉴스핌=노종빈 기자] 스포츠 용품업체 나이키(종목코드:NKE)가 분기 배당금 인상을 발표했으나 마감후 거래에서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이키의 주가는 이날 정규장을 전일대비 0.36% 오른 97.30달러로 끝낸뒤 마감후 거래에서는 이보다 약 0.13% 하락한 97.17달러를 기록 중이다.
나이키는 분기 배당을 기존보다 약 17% 인상된 주당 28센트로 제시했다.
새로운 배당금은 오는 12월 15일을 기준으로 주주들에게 지급되며 배당금 입금일은 내년 1월 5일이다.
회사 측은 배당금이 4년 여만에 2배로 증가했다며 지속적으로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나이키 주식은 미국 증시 대표지수인 다우산업지수에 포함돼 있으며 연초이후 24%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