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문제 등 6자회담 재개 업무 담당 예정
[뉴스핌=김성수 기자] 성 김(Sung Kim) 전 주한 미국대사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로 지명됐다.
성 김 전 주한 미국 대사 [출처: 위키피디아] |
김 전 대사는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함께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도 겸직하게 된다.
그는 앞으로 북핵 문제를 비롯한 6자 회담 재개 업무를 담당하며 백악관 한반도 담당 보좌관 출신의 시드니 사일러 6자회담 특사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WP는 "김 전 대사는 한국에 부임하기게 앞서 지난 2011년 6자회담 특사를 맡아 북핵 협상에 깊숙이 관여했다"며 "그는 한국계 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주한 미국 대사 직을 맡았다"고 전데이비스했다.
데이비스 현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이임 후 연말 또는 연초에 해외 공관장으로 나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