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씨온(대표 안병익)은 삼성전자의 기어S에 ‘흔들기’ 모션으로 씨온을 사용하고 있는 주변 사용자를 서로 매칭시켜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에서는 지난 5일 스마트워치 ‘기어S’를 출시했는데 ‘기어S’는 전화는 물론 문자 송수신 기능을 구현했다. 현재 전자업계에서 출시하고 있는 스마트워치 중 스마트폰 연동 없이 자체적으로 이 같은 기능을 갖춘 기기는 기어S가 유일하다.
위치기반 SNS 씨온의 ‘흔들기’는 시즌2에서 새롭게 선보인 기능으로 씨온에서 동시에 휴대폰을 흔든 사람들을 가까운 순으로 서로 매칭해주어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기능이다.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스마트폰을 흔들기만 하면 가까운 곳에 있는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다.
기어S에서 씨온을 실행하고 기어S를 흔들거나 화면 중앙의 버튼을 누르면 주변 친구 정보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성별, 나이, 씨온 닉네임, 나와의 거리 등 간단한 정보를 확인하고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사용자의 상세한 정보 및 컨텐츠(글, 사진,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씨온의 안병익 대표는 “삼성전자 기어S 용 씨온 서비스 출시는 삼성전자의 신기술이 집약된 스마트워치와 결합되어 재미있고 매력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버전의 씨온 서비스로 만나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