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매년 혁신적인 시계를 다양한 디자인으로 소개하는 스와치(SWATCH)가 다가오는 대학수학능력시험 필수품인 수능시계로 ‘스킨(SKIN)’ 라인을 제안했다.
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와 수험생들은 막바지 컨디션 조절 및 수능 시험 필수품 준비에 여념이 없다. 특히 시계는 시험장 반입 여부 기준이 엄격해 사전에 미리 확인해야 한다.
수능시계는 시침, 분침의 시간 표시만 가능한 아날로그 시계만 허용된다. 디지털휴대기기는 물론 복합 기능의 디지털 시계와 크로노 그래프(기계식 스톱워치)가 장착된 시계 또한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 또 수험생은 시험 당일 작은 소리에도 민감해질 수 있는 만큼 무소음 시계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스와치는 이와 같은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시키는 수능시계로 스킨 라인을 추천한다고 6일 밝혔다. 1997년에 처음 출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스킨 라인은 매년 새로운 컬렉션을 출시하는 스와치의 스테디셀러다.
스킨 라인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헤드(3.9mm)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적이 있을 정로도 얇고 가벼우며, 초침이 없는 무소음의 조용한 시계이다. 스킨 라인은 생활방수가 가능하며 외부 충격에 강하고 기술 신뢰성이 높은 스위스 메이드 ETA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스트랩의 소재는 실리콘, 메탈, 가죽으로 다양해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스와치는 수능시계로 스킨 라인 6종 ‘매로우 오브 라이프(MARROW OF LIFE)’, ‘다이브 인(DIVE IN)’, ‘스킨 고스트(SKIN GHOST)’, ‘헬로 달링(HELLO DARLING)’ 및 ‘화이트 클래시네스(WHITE CLASSINESS)’, ‘블랙 클래시네스(BLACK CLASSINESS)’를 추천한다.
스와치는 수능 시험에서 수험생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스킨 라인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위한 이벤트를 추가로 마련했다. 오는 7일부터 스와치 직영 매장에서 스킨 라인을 구입하면 3만원 상당의 교체 가능한 시계 밴드를 추가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수능 전날인 12일까지 진행한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