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2014국감] 한전산업개발, '정피아' 낙하산 온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대주주 한전도 퇴직자 재취업 수단으로 활용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한전산업개발이 '정(政)피아'의 온상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에 제기됐다. 2대주주인 한국전력의 퇴직자들도 낙하산용으로 활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원욱(경기 화성을)은 "한전산업개발의 2대주주인 한국전력이 정치권의 낙하산 인사를 견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전은 1990년 100% 전액 출자로 한전산업개발을 설립했지만, 2003년 한전산업개발 지분 51%를 자유총연맹에 매각해 경영권을 넘겼으며, 2010년 상장되어 현재 자유총연맹이 31%, 한전이 29%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한전산업개발의 역대사장을 살펴보면, 2004년 3선 국회의원이자 민정당사무총장 출신인 자유총연맹 권정달 회장이 취임했다. 2009년에는 청와대 낙하산 인사로 지적됐던 뉴데일리 대표 출신 김영한 사장이 취임했다.

이후로는 한전 출신인 최준규 사장을 거쳐 이한동 전 총리의 비서관출신인 이삼선 현 사장까지 한전산업개발이 정치권과 한전 출신 낙하산의 온상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

이원욱의원에 따르면, 한전산업개발은 2009년에서 2011년 원일산업개발 등 출자회사에 대한 부실관리로 회사손실금 약 20억원, 1억원의 비자금 조성 등 부실경영이 드러났다. 또 2012년 김영한 사장 취임이후 흑자를 맞이하던 한산산업과 원일산업을 별안간 매각하면서 총 173억원의 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2010년 광물자원공사 등과 함께 자회사인 대한광물을 설립했는데, 사업성이 없는 양양철광산을 인수하는 것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인수과정에서 업계 투자순위를 조작하는 등의 각종 의혹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2대주주인 한전은 낙하산 인사들의 부실경영을 견제하기는커녕 한전 퇴직자들의 재취업 수단으로 적극 활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2003년 황모씨를 영업상무로 , 2006년 강모씨를 영업본부장으로, 2007년 하모씨를 관리본부장으로, 2010년 이모씨를 영업본부장 등으로 취업시키는 등 현재에도 신모씨와 한모씨가 사업본부장과 영업본부장으로 각각 근무하고 있다.

이원욱 의원은 "자유총연맹은 막대한 국고를 보조 받으면서 정권의 비호 아래 한전으로부터 지분을 넘겨받아 한전산업개발의 1대주주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전은 2대주주로서 1대주주의 전횡을 견제하기는커녕 자신들이 누릴 수 있는 2대 주주의 무모한 권리를 누리는데 한눈이 팔려있다"고 비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