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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나니가 2011년 8월8일 열린 커뮤니티실드에서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이 커뮤니티실드 우승을 놓고 맞붙었다. EPL 최고의 클럽 간 대결인 커뮤니티실드의 국내 중계도 관심사다.
맨시티와 아스널의 커뮤니티실드는 10일 밤 10시5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막을 올렸다.
매 시즌 EPL 개막을 앞두고 펼쳐지는 커뮤니티실드는 EPL 우승팀과 잉글랜드 FA컵 우승팀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맞붙는 이벤트 경기다. 커뮤니티실드의 역사는 106년이나 되며, 첫 대회 우승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져갔다.
역대 커뮤니티실드 우승팀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초대 우승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해까지 총 20회 커뮤니티실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리버풀이 15회, 아스널이 12회, 에버턴이 9회, 토트넘이 7회, 울버햄프턴과 첼시, 맨시티가 각각 4회씩 우승했다.
맨시티와 아스널의 커뮤니티실드 중계는 10일 밤 10시50분부터 SBS 스포츠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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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부터 2013년까지 집계한 커뮤니티실드 우승클럽 [사진=네이버] |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