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 겸 대표 직무 대행은 6일 사무총장에 3선인 조정식 의원, 전략홍보본부장에 재선의 김현미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책위의장에는 3선의 우윤근 의원이 유임됐다.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조정식 사무총장 인선 배경에 대해 "지난번 경기도 공천심사위원장을 할 때 어려운 공천대상이 많았고 끝까지 난항을 거듭했는데도 상당히 안정감있게 공천작업을 수행한 것과 3선 의원인데도 아직까지 눈에 띄는 당직을 맡지 않은 점이 고려됐다"고 말했다.
김현미 전략홍보본부장에 대해 박 대변인은 "당에 대해 잘알고 있고 매우 치밀하고 영리하다는 평가와 함께 박영선 대표 직무 대행의 속마음까지 잘읽어서 당을 공감혁신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의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우윤근 정책위의장 유임에 대해 박 대변인은 "충분히 그러한 열정 업무파악 능력을 가지고 계셔서 유임을 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평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