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해외사업 중점 대상 8개국 도로분야 고위 공무원을 초청해 지난 16일부터 6일 동안 국내 기술을 전수하는 연수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시작해 9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엔 베트남과 필리핀, 미얀마 등 아시아와 코트디부아르, 페루 등 아프리카 및 중남미 국가 고위 공무원 12명이 참가했다.
도로공사는 도로정책이 국내 SOC(사회간접자본) 발전 및 경제개발에 미친 영향을 소개했다.
도로공사 이혜옥 해외사업본부장은 "한국도로공사는 45년간 축적된 고속도로 계획·조사·설계·건설·운영·유지 관리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등 17개 국가에서 총 80건의 사업을 수주했다"며 "최근에는 국내 건설사와 함께 민관협력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