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저비용 항공사 이스타항공이 청주국제공항에 신설되는 한·중 노선 3개를 확보했다.
변재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충북 청원)은 지난달 23~24일 열린 한·중 항공회담에서 신설하기로 했던 청주공항 3개 중국노선(연길, 대련, 하얼빈) 운행을 담당할 항공사로 이스타가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이 따낸 노선은 청주~연길 주 3회, 청주~대련 주 2회, 청주~하얼빈 주 2회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한·중 항공회담에서 17개 신규 노선(주 51회)을 개설하고 12개 기존 노선의 운항 횟수를 주 39회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