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3S(삼에스코리아)는 지난 18일 사우디에서 사우디표준청(SASO)과 '세탁기∙냉장고 에너지효율 시험소' 구축 계약을 체결해 시험장비 납품과 설치를 담당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계약이 지난해 '에어컨 에너지효율시험소 구축' 계약에 이은 두번째로 중동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세탁기∙냉장고 에너지 효율 시험소 구축 사업은 14개월에 걸쳐 시행되며 사업비는 272만달러 규모다.
3S 관계자는 "이번 시험소 추가 구축사업으로 사우디 시장으로 사업 진출이 유리해졌다"며 "대외 신뢰도가 높아짐에 따라 GCC(걸프협력위) 7개 국가에도 사업을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