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가 4호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
이대호(32,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각)일본 고베홋토못토 필드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6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시즌 4호 홈런을 때렸다.
앞선 1회 볼넷, 3회 유격수 뜬 공을 기록한 이대호는 6회 오릭스 선발 기시다 마모루의 3구째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4호 홈런 등을 앞세워 오릭스에 4-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한 이대호는 시즌 타율을 0.289에서 0.290으로 소폭 상승시키며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해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한편, 이대호 4호 홈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대호 4호 홈런, 멋지다 이대호!" "이대호 4호 홈런, 정말 방송으로 본게 아깝다. 실제로 봤으면 더 최고였을 듯" "이대호 4호 홈런, 진짜 홈런 최고였음 앞으로도 화이팅"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