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SGA가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한 내부정보유출방지 솔루션 사업을 완료했다.
SGA는 39개 중앙 행정기관과의 ‘인터넷피씨(PC) 자료저장방지시스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자료저장방지솔루션 ‘다락(DA-Loc)’을 청와대, 지식경제부, 경찰청 등 업무망과 인터넷망이 분리된 부처 피씨 3만1020대에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다락을 활용하면 인터넷PC에 중요자료를 저장할 수 없고 최초 적용된 OS(운영체제) 및 인가된 솔루션만 보호해 악성코드에 의한 외부해킹을 방지한다.
인터넷피씨 자료저장방지시스템 구축 사업은 공공기관에서 인터넷전용 피씨와 업무전용 피씨를 분리하는 안전행정부 주관 망분리 사업의 일환이다.
이종철 SGA ESS사업부문 이사는 “최근 계속되는 보안사고 대부분이 내부자에 의한 중요 문서 유출로 발생하기 때문에 강력한 내부정보 통제가 가능한 보안솔루션 신제품 개발을 완료해 정부기관 사업을 수주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